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거리 by 손성민 (S.K.Y) published on 2019-08-20T13:57:09Z Prod By. omoon Verse.1 새벽과 아침, 그 사이의 벽, 빛깔은 Indigo 한 점 부끄럼 없던 캔버스 위로 흩뿌려진 빈곤 분발하기를, 어떤 그림을 그리던지 일그러진 형태로 찢겨, Blown Out Speaker 뜻 없는 Vision, 결말을 지워버린 이 Fiction 달빛이 비추는 공간, 그안에는 나만이 담겨 사람들의 눈초리는 총구로 뒤바뀌어 말 한마디로 방아쇠를 당겨 불안감은 더욱 덩치를 Build Up 이제는 나도 지쳐, 뿌연 밤안개를 들이켜 시곗바늘의 Circle이 멈추는 순간에 다시 Rebirth 초점 잃은채로 걷네 빨리 내일이 오기를 바라는 것 외에는 남은 시간들은 종이비행기 접어서 Fly 이 도시의 소음이 다르게 느껴지는 밤 더 거뭇해지는 날 흰색으로 칠해줘 평범해지는건 힘들지 않더라고 정말 경멸하던 부류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걸어, 여기는... Hook 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거리 Verse.2 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거리 동시에 잊어버린 머리안에는 파편이 깨져버린 유리가 내 여기저기 억지로 주워보려다가 또 상처 받아, 피 흘렸지 텅 빈 지갑, 텅 빈 집안 아무도 없는데도 괜히 눈치를 봐 회색으로 덮인 이 서울의 경치 가로등만이 비추는 길가 형광등은 깜빡이고 창 밖에는 비가 침대는 안식처, 이불 결은 비단 이 물결은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니겠지 부르튼 탓에 따끔거리는 입가 축복이란 모든 걸 포기하고 발걸음을 옮길 때 원래 내가 서있던 그 자리에서 다른 누군가가 기도 할 때만 내리는것인가봐 하늘은 또 무심하게 맑아, 구름 한 점 없이 내 마음을 투영하는듯이 투명하지 아무 생각없이 거리를 걸어가는 중에 다시 벽을 마주하면 어떤 그림을 새길지 그거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 아니 다시 아무것도 모른 거지, 같이 가늠해볼까 너와 나의 미래 말이야 근데 아무것도 없이 그저 먹색으로 가득한... Hook 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거리 Outro 거울을 들여다 봐, 너의 눈에는 뭐가 보여 나는 비틀어진 내 모습이 가득 고여 현실은 책이랑 다른거래 넝마가 되어버린 나의 지도 방향을 잃어버린 톰 소여 고개 들어 밤하늘을 봤지 별이 부러워, 태어날 때부터 빛나니 하루가 지나도 우리는 똑같은 길을 걷지, 다 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거리 Genre Hip-hop & Rap Comment by Opthus 가사가 좋아요 2019-09-30T03:56:47Z Comment by 김뮬라 최애곡 🥺 2019-08-20T14:21:36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