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mare On Elm Street (Prod By. 이진우) by 손성민 (S.K.Y) published on 2020-02-23T04:10:28Z Verse.1 내 악몽은 전부 다 현실이 돼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싫어 매일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면 스스로가 목을 졸라 오늘도 나의 과거의 기억에 사로 잡힌 채 눈 돌리면 날아드는 폭력의 파편 내 몸에 상처를 내고, 내 가족을 비웃어 8년 동안 지속된 외로움의 출처 눈에 띄면 큰일나, 오늘도 숨을 죽여 Hook 또다시 눈을 뜨면 내 방 침대 오늘도 온 몸을 식은땀에 적신 채 눈은 떴지만 영혼은 없는 시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두려운 Nightmare Verse.2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변 시선에 난 어떻게 비춰지는지 남들 눈에는 내가 어떤 놈인지 그들의 기억속에 난 어떤 모습일지 내 몸은 도화지, 시퍼렇게 색을 입혀 그들은 워렌 버핏, But 내 눈에는 Demon 꿈속에서 난 몇번이고 나를 죽여 도망쳐봤자, 또 나를 쫓아오는 프레디 크루거 혼자만 동떨어진 듯 도와달라고 해도 넌 고개를 돌려 극소수를 제외하면 다 똑같은 놈들뿐 오늘도 1승 챙겨가, Shot Out To 중3때 친구들 선과 악의 기준, 그건 뭐 아무것도 아냐 그들의 관점에서는 내가 악마로 보이려나 ? 학교는 이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가사 그 말대로 사각의 링에는 없어, 출구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걸 알어 많은거 안 바랬지, 딱 남들 정도 근데 그마저도 내게는 너무나 과분한 것 홀로 버려진 무인도, 그 안에서 난 표류중 벗어나려 발버둥 쳐봤자 거기서 거기일 뿐 속상한 맘에 연거푸 들이키는 무리수 그 무리들은 마치 나를 전염병 마냥 격리 두 개로 나눠진 이 세상에 난 티끌 먼지 성공과 실패, 둘 중 어디를 가도 똑같지 이대로 밑에서만 사는게 두렵지 도망치고 싶어, 헤엄쳐 봐도 제자리 내 자리는 암만 봐도 저 구석이 맞아 "약자는 밟히는게 당연해"란 구석기 발상 그 놈들 내면에 둥지를 틀고 사는 악마 내 영혼마저 바싹 말려버리는 삭막함 Hook 또다시 눈을 뜨면 내 방 침대 오늘도 온 몸을 식은땀에 적신 채 눈은 떴지만 영혼은 없는 시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두려운 Nightmare Genre Hip-hop & Rap